'고스트 버스터즈' 남성판·여성판 리메이크작 나온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1 0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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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남성판·여성판 리메이크작 나온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1984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가 남성판·여성판 리메이크 작품으로 부활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여성 버전의 '고스트 버스터즈'는 내년 7월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2011) 등을 만든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 여성판 영화에서는 크리스톤 위그, 게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멜리사 맥카시 등 여배우 4명이 귀신 잡는 여전사로 출연한다.

남성 버전의 '고스트 버스터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의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고 드류 피어스가 각본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기 절정의 배우 채닝 테이텀이 제작과 함께 주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판 '고스트 버스터즈'는 내년 여름 크랭크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소니 픽처스는 최근 '고스트코프스'라는 프로덕션회사를 설립하고, '고스트 버스터즈'의 영화 리메이크와 함께 TV 시리즈물, 관련 캐릭터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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