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리어 미 태평양사령관, 후임 합참의장감 거론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0 2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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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프시 합참의장 9월 퇴직예정
△ (AP=연합뉴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해군 태평양사령관이 2014년 5월 필리핀 마닐라 근교 마카티 시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라클리어 미 태평양사령관, 후임 합참의장감 거론돼

뎀프시 합참의장 9월 퇴직예정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새뮤얼 라클리어(60)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차기 합참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방분야 소식통들과 국방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라클리어 사령관이 미 국방부로부터 전역 신청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2012년 3월 취임한 라클리어 사령관은 올해 초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었고, 후임자인 해리 해리스 태평양함대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상원 인준을 받았다.

소식통들은 이에 대해 라클리어 사령관이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의 후임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라클리어 사령관이 현재 태평양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 '아시아 중시'를 내세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오는 9월 물러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미국 합참의장 후보로는 라클리어 사령관 이외에도 조지프 던포드 해병사령관과 제임스 윈펠드 합참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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