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청-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조식지원 협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와 결식아동 조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청은 관내 일부 저소득층 가정 자녀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고 보고 이들에게 아침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청과 관내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작관악교육청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액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소외된 국내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그 중 50% 이상은 다음 연도 조식지원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그 시작으로 동작관악교육청은 지난해 모금한 6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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