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 용역 참가업체 모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9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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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 용역 참가업체 모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가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지난 4일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470량에 달하는 전동차의 입·출고와 정비를 담당하는 창동차량기지는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된다. 진전읍에 새로 생기는 진접차량기지는 서울시가 건설한다.

용역 입찰은 중소건설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설계·시공 분리방식으로 추진된다. 토목, 건축, 설비, 소방, 전기, 측량, 지질조사 및 탐사업 등 최대 15개 중소 설계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7일까지 시 도시철도설계과에 용역참가 및 수행실적평가서를 제출하고 4월 8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가 평가를 통해 입찰참가 적격자를 선정, 통보한다.

창동차량기지 이전으로 남게 되는 대규모 부지와 인근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는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킬 글로벌비즈니스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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