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유일호 인사청문회…'총선 불출마' 추궁예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9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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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인사청문회 퍼레이드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회는 9일부터 20일 동안 최대 8개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유기준 해양수산(9일) 유일호 국토해양(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10일) 홍용표 통일(11일) 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만 4명에, 조용구 중앙선관위원(11일) 후보자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16일) 후보자의 청문회도 예정돼 있다. 휴일인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15.3.8 zjin@yna.co.kr

유기준·유일호 인사청문회…'총선 불출마' 추궁예상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연다.

새누리당 3선 의원인 유기준 후보자와 같은 당 재선 의원인 유일호 후보자는 각각 이주영 전 장관과 서승환 전 장관의 사퇴에 따라 후임자로 내정됐다.

내각 개편으로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의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새누리당은 이번 청문회의 초점을 능력과 정책 검증에 맞췄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을 비롯한 각종 의혹과 함께 두 사람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한다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이 10개월 남짓이라는 점을 들어 총선 불출마 의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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