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일부 해제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 남구 주안 2·4동 미추10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9일자로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
인천시는 미추10 정비구역(13만8천640㎡)이 2008년 5월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127만4천169㎡에 포함됐지만 현재까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법적 실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미추10 정비구역은 2010년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으로 결정된 17개 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해제되는 지역이 됐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 도시관리계획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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