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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가 회수한 '돈 봉투'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경북 구미지역 모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 등 2명을 8일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회수한 돈 봉투에 5만원권 12장이 넣어져 있다. 2015.3.8. <<구미시 선관위 제공.>> sds123@yna.co.kr |
구미선관위, 현금 건넨 혐의 조합장 후보 등 2명 고발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북 구미지역 모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를 8일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A씨를 도와 조합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A씨의 인척 B씨도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초 구미지역 한 조합원 집을 방문, "조합장 선거에 나옵니다"라며 현금 30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월 13일 또 다른 조합원에게 A씨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60만 원을 건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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