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일제히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6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5%포인트 하락한 연 1.943%를 나타냈다.
이는 사상 최저치인 연 1.935%에 근접한 것이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037%로 0.037%포인트 내렸으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329%로 0.026%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24%포인트 떨어져 연 2.528%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28%포인트, 0.031%포인트 떨어져 연 1.930%, 연 1.928%를 각각 기록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32%포인트 하락해 연 2.214%였으며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110%로 0.038%포인트 내렸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0%로 전날과 같았고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2.17%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유로존 국채 매입에 돌입한다고 발표하는 등 주요국 완화정책이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또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