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공협회장에 정수용 전 빙그레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유가공협회는 12대 회장에 정수용(65) 전 빙그레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임기가 끝난 박건호 전 회장 후임으로 정 전 부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FTA 등 국내 낙농·유가공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현안을 지혜롭게 타개해 나가겠다"며 "회원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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