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정보> 롯데마트 5~11일 참다랑어·삼치 할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마트가 '참치·삼치 데이(3월7일)'를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최고급 참치 어종인 참다랑어와 삼치를 시세보다 25% 정도 싸게 내놓는다.
호주산 남방 참다랑어 뱃살 모둠(약 240g)과 몸살 모둠(약 300g)의 할인 가격은 각각 2만3천800원, 1만9천500원이다. 삼치(약 700g)도 마리당 4천500원에 판매한다.
김영태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가격대가 높은 고급 참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일본 참치 전문업체 '카이쇼우'와 독점 계약을 통해 최고급 어종인 호주산 남방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 참치·삼치 데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참치회 매출이 2012년의 4.3배로 늘었다. 이에 비해 삼치 매출은 2배 정도 늘어나는데 그쳤다.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근해 어종(삼치)보다 원양 어종(참치)을 선호하는 추세에다 참치 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롯데마트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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