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도시철도3호선 개통준비 현장점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1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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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도시철도3호선 개통준비 현장점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2일 북구 동호동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 개통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간부공무원 40여명은 영업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3호선 차량운행 및 안전설비 상태와 관제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개통 전 마지막 작업으로 지난달 9일부터 60일간의 일정으로 도시철도 3호선 영업시운전을 하고 있다.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편성당 3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28대를 투입(156~312회)해 운전체계 및 운영종사자 업무숙달 정도, 모노레일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 등을 종합 점검하고 있다.

또 3호선(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간 23.95㎞) 주변 도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아파트 벽화사업, 간판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봉교에서 보이는 신천 일부 구간에는 야간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2013∼2014년 95억원을 투입해 주변 시설물 4천168곳에서 노후 건축물·담 보수, 벽화사업, 지붕 개량, 옥상 녹화 및 도색, 불량간판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도시철도 3호선을 오는 4월 12일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 당일 개통할 계획이다.

권 대구시장은 "도시철도 3호선이 하루 빨리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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