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구벌복지기동대' 운영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장애인·독거노인·저소득 가구 등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달구벌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복지기동대는 8개 구·군에 1팀씩 꾸려졌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제도 안내·지원, 각종 생활불편사항 처리, 건강상담·치료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움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다음 달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기동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
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한의사회 등 7개 민관 협력기관·단체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는 것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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