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아일랜드 기네스 공장 가상 투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주류기업 디아지오는 구글 비즈니스 뷰 서비스를 통해 현재 자사가 운영중인 맥주공장과 위스키 증류소의 가상 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비즈니스 뷰 서비스는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무료로 제공되는 360˚ 가상 투어 기술이다.
이를 통해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디아지오의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비롯해 조니워커 생산지로 유명한 카듀, 싱글톤을 생산하는 글렌오드, 싱글몰트인 탈리스커와 라가불린 양조장 등 스코틀랜드 유명 스카치위스키 증류소 4곳을 둘러볼 수 있다.
벤키 발라크리슈난 디아지오 디지털 혁신 담당 글로벌 부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더블린의 기네스 스토어하우스와 스코틀랜드의 디아지오 증류소를 찾고 있다"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들 명소를 직접 방문한 듯한 가상 체험을 하면서 역사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