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공직자 일잘하면 대가 돌아가도록 할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6 1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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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방만경영 심각…공직기강 확립·사기진작 병행할 것"

이총리 "공직자 일잘하면 대가 돌아가도록 할 것"

"공기업 방만경영 심각…공직기강 확립·사기진작 병행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류미나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공직기강 확립과 사기진작 방안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강도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자 "헌법과 법률이 정한 총리의 권한을 십분 활용해 제대로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공기업의 방만 경영으로 부채 비율이 220% 정도까지 높아진 상황"이라며 "전체적으로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공직 기강을 다잡아 박근혜 정부의 3년차 국정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에 대해선 "이 나라가 짧은 시간 내에 부강하게 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적 애국심의 결과"라며 "공직의 기강을 다잡는 것 못지않게 사기진작이나 엄정한 신상필벌도 중요하다. 병행해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하고, 잘하면 대가가 돌아가도록 하는 측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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