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룡마을 개발 전담 부서 신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6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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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 개발 전담 부서 신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주거환경개선과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도시선진화담당관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구룡재건마을 정비팀, 달터수정마을 환경개선팀, 시민의식 선진화팀 등 3개 팀으로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두고 구가 주장한 100% 수용방식으로 개발이 확정됐지만 부서간 권한이 흩어져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식기구를 출범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업무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룡재건마을 정비팀과 달터수정마을 환경개선팀은 무허가 집단거주 지역의 거주자현황을 조사하고 통합 관리한다.

시민의식 선진화팀은 불법 퇴폐업소와 성매매 행위 근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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