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실질협력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6 08: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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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방한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24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朴대통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실질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공식 방문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소보트카 총리의 방한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두 나라 간 정무, 경제·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교육 등 제반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및 외교 관련 협력 방안과 유럽·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체코 총리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01년 3월 현 체코 대통령인 밀로스 제만 당시 총리의 방한 이후 14년 만으로, 이번 방한은 양국 수교 이후 25년간의 관계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 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회담이 끝나면 양국간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두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 정상 오찬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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