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세계적 디자이너 피에르아르디와 패션 콜라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세계적 디자이너 피에르아르디와 공동 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패션 상품과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 등을 선보인다.
'러브 잇(LOVE IT·맘에 쏙 들어요)'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 캠페인을 통해 신세계는 의류·액세서리 등 모두 12가지 한정판 피레르아르디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은 이들 제품을 신세계 본점·강남점 피에르아르디 매장, 분더샵앤컴퍼니 매장, 센텀시티점 분더샵 여성 매장, 온라인(http://department.ssg.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러브 잇' 로고와 큐브(정육면체) 패턴(무늬) 등을 활용한 주요 품목은 ▲ 스웨트 셔츠 9만9천원 ▲ 스타디움 재킷 15만1천원 ▲ 후디 재킷 11만1천원 ▲ 팔찌 6만1천원 ▲ 에코백 4만3천원 ▲ 스냅백 4만5천원 ▲ 우산 5만5천원 ▲ 휴대전화 케이스 2만3천~2만5천원 ▲ 쿠션 3만9천원 ▲ 머그컵 1만5천원 등이다.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만원 이상의 콜라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리버서블 백'도 사은품으로 받는다.
엄주언 신세계백화점 디자인담당 엄주언 상무는 "작년 봄에 처음 선보인 패션 캠페인 '러브 잇'이 대표적 예술 마케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에르메스 슈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피레르아르디와의 이번 콜라보 기획도 침체된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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