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조직·인사 혁신안 모색' 전국순회 토론회
행자부, 25일 구리시에서 1차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행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전국 순회 토론회가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지역 주민, 전문가, 일선 공무원이 지방조직·인사 실태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방행정 역량강화 간담회'를 25일 구리시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첫 간담회는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이날 열렸다.
행자부는 간담회에서 한 직위에 여러 직급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수직급제 확대 적용과 간부공무원(시도는 국장급 이상, 시군구는 부단체장 이상) 역량평가제 도입 등 지방 인사·조직 혁신방안을 제안하고,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토론에 앞서 "현장에서 조직·인사 운영의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행자부는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건의와 현장 의견을 현재 자치제도혁신단이 마련 중인 제도개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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