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전문요원 채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5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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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전문요원 채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문요원을 배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요원은 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상담을 해주고 학대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 교육하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특성에 따른 행동 지도와 고충 상담 등 업무도 한다.

시는 또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중심축으로 운영되도록 아동학대 상담 대표번호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요원 채용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며 채용인원은 시 센터 1명, 구 센터 25명이다.

아동 상담 관련 학과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경력이 3∼5년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상담·놀이치료사 자격증 취득자와 보육 업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보수는 일반직 공무원 8급 6호봉 기준이며 지원 신청은 근무를 희망하는 센터에서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보육담당관(☎ 02-2133-51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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