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KI포럼 12대 의장에 백기승 KISA 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공인전자서명인증체계(PKI)포럼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백기승 원장을 제12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한국전자인증[041460] 신홍식 대표, 한국무역정보통신 서광현 대표, 한국정보인증[053300] 고성학 대표를 각각 재선임했다.
포럼은 HTML5 등 액티브X 대체기술을 적극적으로 퍼뜨려 글로벌 웹 표준에 맞는 국내 공인인증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안토큰을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핀테크 산업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금융 플랫폼에 적합한 인증서비스를 개발하는 데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PKI포럼은 아시아PKI컨소시엄 등과 함께 전자서명 인증방식에 대한 정책과 기술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기승 원장은 "핀테크로 촉발된 간편한 전자결제 변화 요구에 맞춰 공인인증서 기술을 바이오 정보와 연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PKI포럼은 PKI(공인전자서명인증체계) 이용 활성화를 통해 I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1년 출범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