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GS칼텍스, 위기학생 예술치유 업무협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4 11:30:00
  • -
  • +
  • 인쇄

교육부-GS칼텍스, 위기학생 예술치유 업무협약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학교생활 위기학생 예술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학교 16곳과 학생상담지원센터 10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석사학위, 임상경력 등을 갖춘 전문치료사들이 학교와 학생상담지원센터를 찾아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정서를 치유하는 방식이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등과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 등 아동, 청소년 4천여 명에게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지역기관을 중심으로 진행해왔지만 교육부와 업무협약으로 학교에서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이 부적응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