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한상연합회 출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4 0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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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빅토리아폭포<짐바브웨>=연합뉴스) 류일형 특파원 =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임도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남부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엘리펀트 힐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아중동 한상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초대 아중동 한상연합회장에는 신동철(58) 아랍에미리트(UAE)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2015.2.25 photo@yna.co.kr

아프리카·중동 한상연합회 출범



(빅토리아폭포<짐바브웨>=연합뉴스)류일형 특파원 = 앞으로 한민족 경제인 모임인 세계한상대회에 아프리카·중동 한인들도 참여한다.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는 23일(현지시간) 남부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의 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아중동 한상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초대 아중동 한상연합회장에는 신동철(58) 아랍에미리트(UAE)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총연합회는 "세계화와 정보화로 대표되는 시대적 조류와 더불어 중요시되는 큰 흐름은 민족 네트워크 형성"이라며 "질적ㆍ양적 팽창과 발전을 거듭하는 아중동 한상은 다른 어느 때보다 민족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상연합회 설립배경을 밝혔다.

임도재 총연합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그동안 우리 모두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면서 "한인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약의 디딤돌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 발족시켜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 3천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중동 17개국 18개 지역 한인회장, 권용규 짐바브웨 대사, 루도 파라니시 짐바브웨 문화관광부 국제관광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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