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춘천 상상마당서 삼거리 수요극장 운영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KT&G는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삼거리 수요극장'을 다음 달 4일부터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청각 장애인용 한국어 자막과 시작 장애인용 화면해설을 추가해 장애인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영화를 준비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시범 상영한다.
KT&G는 춘천 외에도 서울 홍대 인근과 충남 논산 등 전국 3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KT&G는 이 곳에서 비주류·신진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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