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원하는 곳에 내리는 '안심귀가마을버스' 운행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내 마을버스 3개 업체와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밤 10시 이후 안심귀가 마을버스에 탑승한 여성, 노약자, 청소년은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노선 내 원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9개 노선으로 도봉 01, 02, 03, 04번은 쌍문동 덕성여대 및 꽃동네 구간, 도봉05, 06, 07번은 쌍문동 한전병원과 창2동대우아파트 구간, 도봉08, 09번 버스는 도봉동 오봉초교에서 무수골과 한신아파트 부근을 운행한다.
구 관계자는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미 시행 중이지만 우리 구는 심야시간대뿐만 아니라 겨울철 새벽 시간대까지 확대 운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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