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송 사과축제' 등 11개 우수축제 지정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우수 축제 11개를 '2015년도 경북도 지정 축제'로 정했다.
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 사과축제, 영덕 대게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뽑았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상주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청도 반시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도는 김천 자두·포도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울릉 오징어축제를 유망축제로 뽑았다.
이와 별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봉화 은어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경주 신라소리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또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을 전국 3대 글로벌 육성축제 중 하나로 정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2일 "우수한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