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절도 행각 40대女 덜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22일 관공서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지역 관공서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관공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책상 위에 둔 지갑 등에서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무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책상에서 비품이나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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