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포근하고 구름많음…내일은 흐려져 오후 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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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근하고 구름많음…내일은 흐려져 오후 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연휴 셋째 날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해 나들이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9.6도다.

이밖에 인천 9.5도, 수원 8.8도, 강릉 10.2도, 청주 11.3도, 대전 11.4도, 전주 11.8도, 광주 12.0도, 대구 10.6도, 부산 10.0도, 제주 14.4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에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후 넷째 날이자 토요일인 2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려지겠다.

21일 아침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시작된 비는 22일 낮이 돼서야 그치겠다.

22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따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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