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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외치는 독도수호전국연대 회원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일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을 닷새 앞둔 17일 오후 독도수호전국연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 항의방문단 출정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독도수호전국연대, '다케시마의 날' 규탄 일본 방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독도수호전국연대는 일본 시마네(島根)현 주관 '다케시마(일본 주장 독도 명칭)의 날' 행사가 열리는 22일을 전후해 일본에 항의 방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저지할 것"이라며 "광복 70주년과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아베정권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다케시마의 날 폐지와 함께 한반도 침략 사죄, 역사 왜곡 시정, 독도강탈 만행 중단, 일본군 위안부 사죄, 약탈 문화재 반환 등도 촉구했다.
최재익 대표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항의 방문단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21일 오사카 주일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성명서 낭독을 하고 22일 시마네현 현민회관 앞에서 '독도강탈만행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11차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항의방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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