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박 대통령 비난 유인물 뿌려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6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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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 뿌려진 박근혜 대통령 비난 유인물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6일 오후 2시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앞 도로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 3명이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뿌린 뒤 달아났다. 2015.2.16 sunhyung@yna.co.kr

대구서 박 대통령 비난 유인물 뿌려져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후 2시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앞 도로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 3명이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뿌린 뒤 달아났다.

유인물을 뿌린 사람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었다.

유인물을 뿌렸지만, 새누리당 당사 주차관리인 등이 항의하자 일부 유인물을 회수한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인물은 박 대통령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박근혜도 국가보안법 철저히 수사하라!', '자기들이 하면 평화활동, 남이하면 종북/반국가행위'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유인물을 확보하는 한편 유인물을 뿌린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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