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시설·차량 '생애주기 관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6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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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안전대책 상반기 중 수립

철도 시설·차량 '생애주기 관리'

국토부, 철도안전대책 상반기 중 수립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철도시설과 철도차량을 사용연수에 맞춰 관리하는 생애주기 관리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과 차량에 생애주기 관리 방식을 적용해 건설·제작 단계에서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감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설유지, 장비교체 주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 이력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철도안전 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상반기 중 철도안전 혁신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안전대책은 생애주기 관리 방식을 비롯해 철도 운영기관별 안전관리 수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중심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최근 철도안전정책관을 신설하고 노후시설개량 등을 위한 예산을 증액했으며 철도안전감독관을 5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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