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역밀착형 '공릉 보건지소' 24일 개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6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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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지역밀착형 '공릉 보건지소' 24일 개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 보건소와 지리적 거리가 멀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공릉동에 친환경 건축기법을 도입한 공릉 보건지소를 준공하고 오는 24일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1층에는 만성질환관리실, 재활 및 운동치료실, 헬스케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평생건강관리센터, 3층 소규모 프로그램실, 4층에는 지역주민토론방, 하늘공원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구는 외단열재 보완, 단창창호를 3중창호로 교체, ,태양광전지패널 설치 등으로 설계시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장애인과 휠체어, 유모차의 출입이 불편하지 않도록 건물의 단차를 최대 2cm 이하로 하고 통로, 출입구의 폭을 최소 800mm로 설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종합문화센터로서의 기능도 수행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24일 공릉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소를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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