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개발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내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 개발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자양1 존치정비구역으로 있던 이 지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와 군부대, 20년 이상 된 낡은 주거지가 포함된 지역으로 면적은 5만5천151㎡에 달한다.
구는 2009년부터 구의동과 자양동 일대를 26개 구획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 중 자양1 존치정비구역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건 2013년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부터다.
이번 용역에선 존치정비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계획, 인구·주택 수용 계획, 건축계획, 세입자 등 주거대책, 학교와 문화센터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19가지 사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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