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설 앞두고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6일 경찰서와 전통시장, 보육시설 등 민생현장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눈다.
박 시장은 우선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연휴에도 쉬지 않고 치안을 책임지는 방범 순찰대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종로구 가회동 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인사하고, 바로 옆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다.
박 시장은 점심 무렵에는 성북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설 연휴 화재 특별경계 근무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에게 안전을 당부한다.
오후에는 명절에 가장 바쁜 곳 중 하나인 전통시장을 연달아 방문해 시장 상인, 제수를 사러 나온 시민과 덕담을 나눈다.
박 시장은 중구 서울중앙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동작구 남성시장에서 제수를 직접 살 계획이다.
이어 용산구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을 찾아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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