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수여단 정비중대, 34년간 전술낙하산 무사고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육군은 특수전사령부 예하 7공수여단 정비중대가 34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인명사고 없이 전술낙하산 9만여 개를 부대원들에게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23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7공수여단 정비중대의 전술낙하산 지원 임무는 낙하산 회수, 털이, 정비, 포장, 확인 등 5단계로 이뤄진다.
7공수여단 정비중대는 1981년 1월부터 전술낙하산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9만239개의 낙하산을 사고 없이 특전용사들에게 공급했다.
정비중대의 김남욱 준위는 "전우의 생명과 성공적인 작전 보장이 우리 손에 달렸음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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