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작년 사상 처음 매출 2조원 돌파(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웨이가 작년에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코웨이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매출액 2조136억원, 영업이익 3천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4.1%, 13.3%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4천995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영업이익은 932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코웨이는 실적 상승의 이유로 작년 렌털 판매량이 전년보다 14.1% 증가, 안정적인 해약률 관리(작년 해약률 0.98%)를 통한 렌털 계정 상승, 해외사업과 홈케어 사업의 성장 등을 꼽았다.
코웨이는 이 같은 실적을 토대로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8.3%, 11.3% 증가한 2조1천800억원, 4천200억원으로 잡았다.
김동현 대표는 "올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 및 케어 서비스 개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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