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부산외대, 해외인턴 4명 선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2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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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부산외대, 해외인턴 4명 선발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산외국어대학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공단 EPS 센터 해외인턴을 선발하고 3월부터 현지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EPS 센터는 고용허가제(Employment Permit System)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도입을 위해 국가 간 협약이 체결된 필리핀, 태국 등 15개 국가에 설치된 공단 해외지사다.

올해 선발된 제3기 공단 EPS 센터 해외인턴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에 1명씩 파견된다.

해외인턴은 외국인근로자 선발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수준평가 지원 등 EPS센터의 고용허가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공단은 해외인턴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행자 보험을 지원하고 현지 활동비를 지급한다.

부산외국어대학은 적극성, 언어능력 등을 고려해 해외인턴 희망자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공단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인턴십 종료 후 18학점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공단은 2013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당 국가 언어전공 학생을 중심으로 6개월간 현지국가 EPS 센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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