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웃주민과 주차장 공유해 주차난 해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2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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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웃주민과 주차장 공유해 주차난 해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휴시간대 주거지 주차구획을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주거지주차 공유사업'을 지난 1월부터 구 전역에서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2월 초 기준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는 공유주차면 수는 총 8천977면의 주거지주차면 중 214면이다.

구는 공유 주차구획 사용과 요금 납부에 대해 스마트앱 개발업체와 협약, 주차공간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주차공유를 할 수 있게 했다.

공유 주거치 주차면 이용요금은 최소 시간 30분에 600원이며 추가요금은 10분당 200원이다.

주차를 공유하면 한 구획 기본 이용료 600원의 70%인 420원이 적립되고 적립금을 모아서 분기별 주차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공간을 주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공유 주차면수를 540면으로 확대해 주차 공유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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