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춘제 맞아 유커 마케팅 본격 시동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제인 18일을 앞두고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본격 시작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8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청담·강남 직영점, 롯데 본점·롯데 부산·잠실 등 주요 백화점에서 '88절(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가격을 12%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다.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인에게 행운의 황금 봉투 세트(3천세트 한정)를 증정한다.
중국인들 대상의 맞춤형 제품 'Good Luck 상품'도 기획해 선보인다.
쇼퍼백·파우치·실크 스카프·휴대전화 케이스·양말 등 여행에 꼭 필요한 7가지 상품을 구성해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색상·의미를 부여해 고안했다.
커스텀멜로우는 총 구매한 금액별로 차별화한 혜택을 준비했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드 홀더를, 50만원 이상 구입에게는 커스텀멜로우와 빌리프의 콜라보레이션 트래블킷을 각각 제공한다.
7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총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쿠론은 스테파니백 3종 라인인 숄더, 크로스, 클러치 제품을 5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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