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대체투자 NPL펀드 위탁운용사 3곳 선정
각 2천억원씩 배정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 국내 대체투자 NPL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유진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화인파트너스&하나자산운용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들 운용사에 사별로 2천억원씩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선정 기준 사건 공개와 제안심사, 외부전문가가 과반수로 참여한 기금운용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들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NPL(Non Performing Loan)펀드는 원금이나 이자를 상당기간 회수하지 못한 은행 등의 금융기관 보유 부실채권을 사들여 적절한 시기에 되파는 방식을 주된 전략으로 채택하는 펀드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