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 작년 4분기 영업익 51억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70억원으로 30% 줄었고 당기 순이익은 1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데 대해 "본관 사옥 매각에 따른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이 183억원, 해외 매출은 28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일본에서 진행된 '아키에이지'와 '테라'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매출 증가 효과를 봤지만 중국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체 로열티 매출이 감소해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였다.
작년 총 매출액은 2천10억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5%, 69% 줄었다. 4분기 순손실의 여파로 작년 순이익도 185억원의 적자를 봤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지난해는 웹보드게임 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일정 수준의 성과도 거두었다"며 "올해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해인 만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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