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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파열로 내려앉은 도로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1일 오후 대구 동구 서호동 진병원 앞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3㎡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가 물에 넘쳐 주민이 불편을 겪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
'날씨 풀리자' 대구 도로밑 상수도관 터져 물난리(종합)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김준범 기자 = 11일 낮 12시 18분 대구 동구 서호동 진병원 앞에서 지름 300㎜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 약 3㎡가 내려앉았다.
또 주변 도로 30여m에 물이 넘쳐 흐르고 도로 10여m가 솟아올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왕복 4차로 50m 구간의 통행이 제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누수 지점을 찾지 못해 터파기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김광석 대구 동구 안전도시국장은 "최근 한파로 관이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며 터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후 10시까지 공사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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