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건강진단비 지원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등의 산업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작업환경 측정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신규 측정 사업장은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단은 특수건강진단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작업에 종사하는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도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작업환경 측정 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모두 8천721곳이었으며, 7만363명의 근로자가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