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복지 실현' 서울시 공공조경가 60명 위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공원 정책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제2기 공공조경가 그룹 60명을 11일 위촉했다.
1기 그룹은 서울시 푸른도시선언과 전략 계획 수립을 통해 공원녹지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했다.
조경가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집을 발간하고 '역사가 흐르는 서울 공원길' 사업에도 참여했다.
시는 1기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는 공원 녹지 사업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의 대규모 공원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조경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조경, 원예, 산림 등 3개 분야 40명의 공공조경가와 인문학, 장애인, 시민네트워크 등 9개 분야 20명의 자문단을 선정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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