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주의보(종합)
(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인천시는 10일 오후 9시 동남부권(남·연수·남동·부평·계양구)에 이어 오후 11시를 기해 서부권(중·동·서구)에도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남부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은 곳은 남구 숭의동으로 발령 시각 기준 측정치는 156㎍/㎥이다.
서부권에서는 중구 신흥동의 농도가 가장 짙었으며, 발령 시각 기준치는 156㎍/㎥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를, 250㎍/㎥를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내일 동남부권, 서부권 순서로 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본다"며 "주의보 발령 지역 주민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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