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준 포스코 회장, 뉴욕서 기업설명회 열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20주년 기념 장마감 타종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1년간의 경영실적을 설명했다.
권 회장은 이날 뉴욕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IR에서 "3년 중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실을 다지겠다"면서 "주주 여러분의 지원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원, 영업이익 3조2천135억원을 냈으며 올해 매출액 목표는 연결기준 67조4천억원, 단독기준 29조3천억원으로 잡았다.
권 회장은 IR을 마친 뒤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20주년 기념으로 장 마감을 알리는 타종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는 1994년 10월 14일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NYSE에 상장했다.
포스코는 이어 1995년 10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2005년 11월엔 도쿄증권거래소에도 상장함으로써 3대 주요 주식시장에 모두 상장한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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