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노인시설 안내서' 발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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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노인시설 안내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치매노인시설 안내서'를 10일 발간했다.

시는 "치매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책자에는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과 장기요양보험, 치매전담기관, 실종예방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가 수록됐다.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의 기본원칙, 전망은 물론이고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등 기관 안내도 들어 있다.

특히 배회증상을 보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치매노인을 위해 배회인식표를 제공하고 배회구조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실종방지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실종예방 서비스도 소개됐다.

배회인식표는 각 자치구 보건소나 치매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도 안내해 놓았다.

안내서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며 책자를 직접 받고 싶을 경우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정보화사업팀(☎ 02-3431-7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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