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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 출범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출범했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 개최한다. 2015.2.9 <<충북도 제공>> ks@yna.co.kr |
괴산 유기농엑스포 입장권 절반價 상품권으로 쓴다
4월부터 농협 통해 예매…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9∼10월 충북 괴산에서 개최되는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가격의 절반은 구매자에게 지역상품권으로 제공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입장권 가격을 확정한 데 이어 4월 1일부터 농협을 통해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조만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입장권 판매 대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예매하면 일반의 경우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만75세 이상 노인 등 무료 입장객을 포함, 66만명(외국인 4만명 포함)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장권 판매를 통한 수익은 43억4천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조직위는 보고 있다.
다만 입장권 구입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입장객에게 되돌려준다.
1만원짜리 입장권을 샀다면 5천원어치는 엑스포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 괴산 지역의 일반 음식점과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다.
입장권을 다른 데 쓸 수 없었던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나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비교해 개선된 것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또 엑스포 개최 기간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괴강 국민여가캠핑장, 괴산호 유람선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 개최하는 괴산 유기농 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관련사이트 :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http://www.2015organic-expo.kr)
▲ 문의 :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043-280-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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