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월보선 관악을에 오신환 공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어 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후보로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잠정 결정했다.
당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오 위원장이 56.05점, 김철수 전 당협위원장이 43.95점을 얻었다"며 "내일 당 최고위원회 추인을 받아 오 위원장에 대한 공천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균진 당 중앙위 행정자치분과위원, 조준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한 광주 서을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영입 여부를 놓고 추가 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영입 대상이 (출마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라며 "(정 처장이) 공직자고 하니 주변 정리도 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과 함께 보선이 치러지는 경기 성남중원에는 단독 신청한 신상진 전 의원을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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