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간 무역적자 466억달러…2년여만에 최대치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400억 달러 선을 웃돌며 2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의 무역수지 적자가 466억 달러(약 51조 원)로 집계됐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17.1% 증가한 액수로, 2012년 11월 이추 가장 큰 폭의 월간 무역적자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의 미국 무역적자는 2013년보다 6% 증가한 5천50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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