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른자위 땅 '검단들' 복합단지로 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04 1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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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른자위 땅 '검단들' 복합단지로 개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도심 내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북구 검단들(110만㎡)을 주거·산업·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달 안으로 계획수립에 착수, 내년 9월까지 토지보상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이곳을 주거·산업·문화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하고 향후 엑스코∼이시아폴리스∼팔공산과 연계한 관광·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 중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북구 종합유통단지와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길이 3.4㎞의 도로 건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검단들을 대구의 미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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